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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그림/페인팅

히비스커스

by 사탕고양 2017. 6. 17.

종이 : 파브리아노 포스트카드
물감: 시넬리에 워터칼라

 

오늘은 히비스커스를 그려봤어요. 하와이 훌라춤을 출 때 걸고 있는 꽃이 히비스커스에요. 무궁화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무궁화도 히비스커스의 일종이에요. 전 세계의 온대지방에서부터 열대지방까지 아주 넓은 지역에서 다양한 종이 있었습니다. 679종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색깔도 다양해요. 흰색, 분홍색, 빨간색, 오렌지색, 복숭아색이 있죠. 그중에서도 그림으로 그린 노란색 히비스커스는 하와이의 주화라고 합니다. 크고 화려한 꽃이 피고 지고 하면서 아주 오랫동안 피고 한국은 기후 때문에 여름에만 피지만 열대지방의 히비스커스는 일년 내내 꽃이 핀다고 하네요.

우리에게 꽃보다 더 익숙한 것은 차일지도 모릅니다. 히비스커스 꽃으로 만든 차는 전세계에 여러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통 시원하게 마셔요.
차를 좋아하다보니 히비스커스 차도 가끔 마셔요. 향이 아주 좋아요. 맥시코에서는 설탕졸임이나 음식용 장식으로도 사용되고 스프 재료로도 사용된다고 하네요.

탄수화물 대사를 낮춰 식욕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서 요즘 다이어트로 인기라고 합니다. 전 맛으로 먹는다고 설탕 타 마시는데 말이죠. 시고 단 음료가 맛있잖아요. 그런 효능보단 맛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단지 유산 가능성이 보고 되고 있고 모유 수유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임산부나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에게는 먹지 말라고 한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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