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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 과슈 굳혀 쓰기 팁 요즘 수채과슈가 조금씩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수채과슈로 유명한 작가님인 노마님도 있긴 하지만 진한 발색, 수채화에 비해 종이를 덜 가리는 점. 색을 덮어 칠할 수 있어서 물감 중에서 제일 낮은 난이도, 수채물감의 일종이라 쉬운 접근성 등이 장점입니다. 과슈라고 하면 생소하지만 포스터컬러가 과슈의 일종이라고 하면 금방 적응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학생 때 포스터컬러는 한 번 씩 써봤으니까요. ​ 하지만 이렇게 장점이 많은 과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제대로 쓰려면 튜브에서 바로 짜서 써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습니다. 말려서 쓰면 잘 갈라져 조각이 떨어져 나와 팔레트를 돌아다닌 다는 것과 과슈의 장점인 커버력이 상당히 줄어든다는 점이죠. 하지만 귀찮은 것은 귀찮은 것! 많은 작가분들이 저런 단점을 극복하.. 2022. 7. 18.
미니 수채 팔레트로 쓸 수 있는 괜찮은 물건 발견 예전에 금속 명함집에 얇은 빈팬을 넣어 만든 미니 팔레트가 있다고 이야기해 드린적이 있지요. 아주 미니미니 했지만 부속을 구하기 힘들기도 하고 가격적 문제 때문에 그냥 소개만 해드렸었어요. 요고 였죠. 그러다 오늘 우연히 아주 괜찮은 녀석을 발견하고야 말았습니다.화장품용 공파레트에요. 립이나 크림이나 쉐도우 등을 넣을 수 있는 빈 파레트 들인데 이걸 보면서 딱이란 생각이 들지 않아요?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ㅋㅋㅋㅋㅋ 종류도 많네요. 그중에서도 10홀 파레트란 것이 너무나도 적당하고 가격도 괜찮은 미니 팔레트네요. ㅋㅋㅋ 애초에 위의 미니 팔레트에 들어가는 얇은 빈팬들도 립이나 쉐도우를 넣는 금속 팬이에요. 국내에서 생산하는 건 분명한데 어떻게 구할지 몰라서 못 만들었던 것 뿐이거든요. 하지만 이 빈 .. 2017. 10. 8.